미국 대선 후보 TV 토론 경계감으로 약세 출발한 우리 증시는 민주당 힐러리 후보가 토론에서 우세했다는 평가가 나오며 일제히 올랐습니다. <br /><br />코스피는 2,060선에 안착했는데요.<br /><br />시장 불확실성이 누그러지면서 기관이 2,500억 원 사자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. <br /><br />SK하이닉스가 실적 개선 전망에 4% 넘게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. <br /><br />네이버는 상장 이래 최고가 기록을 세웠는데요.<br /><br />신규 메신저 스노우의 가치가 주목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치약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나왔다는 소식에 아모레퍼시픽, 장 초반 3%대 약세였지만 외국인· 기관이 사들이며 40만 원에 상승 마감했습니다.<br /><br />코스닥에서는 이른바 '놀자주'가 흐름 좋았는데요.<br /><br />카지노 업체 파라다이스가 중국 국경절 앞두고 주목받았고, 콘텐츠 제작사 NEW와 쇼박스 각각 1% 가까이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시장 불확실성 때문에 장 초반 상승 출발했던 원·달러 환율은 1,100원 선 내주며 급락 마감했습니다.<br /><br />미 대선 1차 토론 결과, 예측이 어려운 인물인 트럼프로 인한 이른바 '트럼프 리스크'가 줄면서 안전 자산인 달러를 팔고 위험 자산 쪽으로 옮겨 가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90_2016092717285046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